부모역할·요리교실 등 프로그램
인천 동구는 지난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같이, 가치!」 소규모 집중 양육코칭을 운영하고 있다.
창영복지관과 남부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지는 「같이, 가치!」 소규모 집중 양육코칭은 바람직한 부모역할에 대한 교육과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긍정적 애착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만석동 동구 여성회관에서 매달 4회에 걸쳐 5가정 이하 소규모 집단별로 부모역할 및 양육코칭, 자녀와 함께하는 보드게임, 요리교실 및 공예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부모들은 자녀의 발달단계에 따른 역할, 자녀와의 대화에 공감하는 방법, 상황별 훈육 방법을 배우고, 자녀들은 보드게임과 요리, 공예품 만들기 등을 부모와 함께 해보며 소통하는 가운데 인성을 함양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게 된다.
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1:1 대면 수업방식, 온라인 비대면 교육 등을 활용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경천 기자 pgc@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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