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게임·콘텐츠 특구 지정
판교, 게임·콘텐츠 특구 지정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4.1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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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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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스타워 일대등 110만㎡
사업비 1719억 연차 투입

성남시 판교제1·제2테크노밸리와 킨스타워 일대 1,10 3,955㎡가 ‘성남 판교 게임·콘텐츠 특구’로 신규 지정됐다.

게임특구 지정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50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지정 의결했다.

2025년까지 5년간 ‘성남 판교 게임·콘텐츠 특구’에는 게임·콘텐츠 산업 기반시설 조성, 생태계 조성, 기업지원 프로그램 강화, 산업 활성화 지원 등 4개 특화사업(16개 세부사업)에 국비 50억, 도비 195억원 등을 포함해 총 사업비 1719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한다.

이번 특구 지정으로, 특구 내 게임·콘텐츠 분야 기업은 해외 전문인력 유치 시 사증 발급 절차 완화와 채용기간 연장은 물론 특허 출원 우선심사, 시 소유 지식산업센터 ICT융합플래닛 분양가와 임대료 완화 등 각종 규제 완화 혜택을 받는다.

또한, 옥외광고물법과 도로점용 규제특례를 통해 옥외광고물 설치 구역, 표시사항 등을 자체 조례로 정할 수 있어 특구의 홍보는 물론 관련 축제사업들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됐다.

특히, 시는 이번 특구 지정으로 ‘경제와 문화까지 아우르는 특구’를 만들어 명실공히 게임 콘텐츠의 메카로 부상시킬 계획이다.

성남/김정현 기자 kj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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