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 신규업체 28곳 등 43곳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세계 최대 B2B(기업 간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www.alib aba.com)의 중소제조업체 입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을 인천에 둔 중소제조기업으로, 신규업체 28개 사와 기존 참여업체 15개 사 등 모두 43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업체는 400만 원, 기존 참여업체는 270만 원의 계정비와 계정운영비가 지원된다. 알리바바 입점, 스토어 구축, 계정 운영,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도 함께 이뤄진다. 지원신청은 오는 23일까지 기업지원정보제공 사이트 비즈오케이(https://bizok.incheon.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비즈오케이를 참조하거나 인천TP 마케팅지원센터(032-260-0637) 또는 이메일(minjoo.kang@itp.or.kr)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7년 첫 온라인 B2B 플랫폼 마케팅 지원에 나선 인천TP는 2019년부터 알리바바닷컴 입점을 지원, 같은 해 17개 지원기업 가운데 7개 업체가 46만 달러, 이듬해에는 16개 지원기업 중 6개 업체가 58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조희동 기자 jhd@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