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상복)은 지난 5일 의왕시 오전천 일대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지역자율방재단원 40여명은 오전동 농협창고에서 오전저수지까지 하천변 지장물 제거 및 인도주변 쓰레기 수거 등 원활한 유수흐름과 깨끗한 하천경관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상복 방재단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신 단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방재단은 여름철 풍수해 사전대비 등 재난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난의 예방·대비·복구 등 재난관련 전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 방역활동과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는 물론 횡단보도 그늘막 관리, 겨울철 제설활동 등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의왕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의왕/이양희기자lyh@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