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계획 확정
강화군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계획 확정
  • 박경천
  • 승인 2021.04.0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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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학교 등 41개 학교 29억 6천만원

인천 강화군은 6일 교육경비보조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1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계획을 확정했다. 

군은 교육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교육경비보조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관내 41개 학교에 29억 6천만 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확정했다. 

지원 분야로는 △초·중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운영 8억 2천3백만 원 △학교환경개선 4억 9천만 원 △창의체험 활동 지원 1억 8천8백만 원 △명문 우수고교 육성 4억 3천1백만 원 △정보화교육 사업 2천6백만 원 △자율공모사업 및 유치원 지원 8천1백만 원 등을 지원한다. 또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에 1억 4천8백만 원을 배정해 대학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대학 탐방 및 진학 선택에 도움을 주고 비진학 학생들은 올바른 직업과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행복 배움학교 지정 고등학교 지원에 1억 5천만 원 △학생기자단 육성 지원에 3천5백만 원 △강화섬 외국어교실 거점학교 1개교를 신규 지정하는 등 다양한 분야로 지원이 확대됐다.

특히, 올해는 교육경비보조 심의위원회에 관내 학교 교장 및 학생기자단이 참관인으로 입회해 심의의 투명성을 크게 확대했다.

유천호 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재정확보에 어려움이 있으나 교육은 백년대계라는 생각으로 교육경비만큼은 최대한 지원하고자 했다”며 “강화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경천 기자 pgc@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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