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가 1일, 의류지원 비영리 NGO단체 ‘옷캔(OTCAN)’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의류 나눔 기부행사를 개최했다.
아름다운 동행 의류 나눔 행사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대한민국 안전지킴이로서 옷캔의 옷으로도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는 슬로건을 가지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제3세계에 희망전달과 의류의 소각·폐기로 인한 환경문제 개선 등 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 행사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소방서는 지난 3월 한 달 간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일산소방서 직원과 소속 의용소방대원 119명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기부물품(의류 133박스 3,461점) 및 기부금(100만원)이 마련되어 NGO단체 *옷캔을 통해 제3세계에 전달할 계획이다. 고양/고중오 기자 gjo@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