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청년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의견 수렴을 통한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를 구현하고자 일일 명예청년시장 제도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공모를 통해 일일 명예청년시장 5명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 25일에는 최종 선정된 5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일일 명예청년시장 제도에 대한 필요성과 운영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제1대 명예청년시장은 4월 16일 위촉식과 함께 하룻동안 시장과 동행하며 지역 민원과 현안 등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보고 느낀 점에 대해 정책 제안을 하게 된다.

오는 10월까지, 매달 하루 일일 명예 청년 시장들이 돌아가며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안수형 시 복지정책과장은 "시는 일일 명예청년시장이 제안하는 정책에 대해 검토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 할 계획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과천/이양희기자lyh@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