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난 28일부터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과 함께 추진하는 관ㆍ학 협력사업인 동구영재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1학년도 동구 영재교실」은 전국에서 유일한 대학교 부설 초등 저학년 영재교육 기관인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과 함께 영재판별검사 및 예비교육 등의 선발절차를 거처 선발된 동구 거주 초등학교 2~3학년 학생 86명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11월까지 월 2회 이상 주말에 운영되는 영재교실에서는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잠재된 영재성을 최대한 계발할 수 있는 최적의 과학적·수학적·창의적·논리적 사고력 증진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영재교실의 모든 과정은 동구청의 예산지원으로 전액 무료이며, 일정기간 이상 교육받은 수료자에게는 영재교육원장 명의의 수료증 수여와 함께 학교 생활기록부에 영재교육에 관한 기록 등 혜택이 주어진다. 박경천 기자 pgc@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