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청년정책위원회(공동위원장 박찬희) 청년위원들과 청년참여단(단장 정상민) 단원들은 지난 25일 청년정책 관련 회의에서 받은 회의 수당을 모아 화재로 피해를 겪은 관내 사회적기업인 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에 기부했다.
서구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참여단은 지난해 5월과 7월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됐으며, 그간 퇴근 후 평일 저녁 시간을 활용해 지역의 청년 이슈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위원과 청년참여단 협업을 통한 정책발굴을 위해 분기별 합동회의를 추진하고 있으며, 서구 청년 대상 ‘서구로운 청년정책 꿀팁’이라는 상반기 평생학습 온라인 강의(강사: 정상민 청년참여단장)를 개설해 진행하고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서구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참여단이 능동적으로 지역 청년 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것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관심을 기울이고 나눔에 동참하는 것을 보니 더 발전할 서구의 미래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삶이 행복한 서구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용희 기자 kangyh8240@naver.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