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영흥발전본부
인천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하경)는 영흥발전본부와 지난 25일 생명존중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옹진군 내 사업장 근로자의 정신건강을 위해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근로자에 대한 △직무 스트레스·우울 등 정신건강 검사 △알코올 문제·자살 등 정신건강 관련 상담 및 프로그램 △자살예방을 위한 게이트키퍼(Gate Keeper) 교육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옹진군 내 사업장과 함께 협력과 지원 체계를 갖추고 근로자가 정신건강 전문가에 의한 체계적이고 양질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해 11월 개소하여 옹진군 주민의 정신건강관리를 하고 있으며 우울, 스트레스 등 정신적인 어려움이 있는 경우 홈페이지(www.ojmhc. or.kr)와 유선(032-721-0560)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조희동 기자 jhd@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