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계성교회(담임목사 서진선)는 3월 2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자금동주민센터에 라면(20개입) 80상자를 기탁했다. 계성교회는 2019년도 성금과 라면을 2020년도에는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후원받은 라면 80상자는 관내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신속히 전달할 예정이다.
서진선 담임목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해마다 이웃의 어려움을 걱정하는 교인들의 마음을 담아 십시일반 라면을 모았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데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