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지난 2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8지역(부총재 김대현)으로부터 저소득노인을 위한 물품 수의 38벌(1,900만 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3일 밝혔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8지역은 지난해 서구청과 자원봉사 활성화로「함께하는 서구 만들기」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코로나19로 대면 봉사활동의 어려움이 있어 비대면 특별봉사의 일환으로 이번 물품을 지원키로 했다.
김대현 부총재는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노인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의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저소득노인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인천/강용희 기자 kangyh8240@naver.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