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원도심의 불법·노후화된 옥외광고물을 정비하는 ‘2021년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을 진행한다. 청학동과 풍림2차 아파트 상가 일대의 노후화된 간판을 대상으로 오는 5월까지 실시설계 용역 완료한 후 8월까지 상가 거리 특색에 맞는 입체형 LED 간판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市비(50%)와 區비(50%) 매칭으로 총 사업비 4억9천500만 원을 투입해 풍림2차 아파트 상가 27개 업소와 청학동 상가 85개 업소 등 총 112개 업소의 간판 정비에 나선다. 구는 업소별 특성에 따라 새로운 간판으로 교체하고 도시미관 향상뿐만 아니라 도시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웅석 기자 pus@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