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인천터미널·지젤엠 청라
인천 강화군은 지역 농산물 전용 상설매장인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과 ‘지젤엠 청라점’이 개점 1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강화농특산물 상설매장’은 지난해 2월 개점해 강화군에서 생산하는 제철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 150여 개의 상품을 절찬리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농업인들이 직접 브랜드한 ‘강화오일장’은 코로나19로 대형 매장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내세워 단골 고객을 확보해 고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군은 농업인들이 판매 걱정없이 영농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대형매장과 지속적으로 세일즈 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의 상설매장은 내년 2월까지 사용계약을 연장해 더욱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상설매장을 통해 도시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등 큰 성과를 만들어 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유통 다양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천 기자 pgc@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