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농지 실태 기록 올해 마무리 계획
인천 농지 실태 기록 올해 마무리 계획
  • 박경천
  • 승인 2021.03.02 1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는 지난해부터 2개년 계획으로 시행 중인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지원부는 농지의 소유, 임대, 이용실태를 기록한 공적 장부다.

시는 지난해부터 2년간 군, 구와 합동으로 농지원부를 모두 확인 또는 점검하면서 일제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연말까지 정비해야 할 농지원부는 74,245필지로 농지면적 1,000㎡이상과, 330㎡이상의 고정식 온실, 배섯재배사, 비닐하우스 등 경작 또는 재배를 하는 관내 80세 미만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농지원부 정비 시 소유 및 경작 관련 정보를 중심으로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공공자료들에 대한 비교 분석한다. 그 결과 사실과 불일치하는 정보가 발견되면 현장을 점검해 실태 파악을 철저히 하기로 했다.

올해부터는 농지원부 정비 주체가‘ 농업인 주소지 지자체’에서 ‘농지 소재지 관할 지자체’로 변경됨어 따라 문의사항은 소재지 관할 지자체에 문의하면 된다.

박경천 기자 pgc@hyundaiilbo.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