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운행정지 대상 승강기의 불법운행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일부터 운행정지대상 승강기가 설치된 83곳의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승강기 불법운행과 승강기 관리의무 이행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정기검사 미수검 및 자체점검 미실시 승강기 △운행정지표지 부착상태 및 훼손여부 △승강기 안전관리자 선임여부 △승강기 사고배상책임보험 가입여부 등이다. 홍인성 구청장은“승강기 사고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추진해 승강기 고장 및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희동 기자 jhd@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