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어르신 사회참여 지역봉사지도원 운영
서구 어르신 사회참여 지역봉사지도원 운영
  • 강용희
  • 승인 2021.03.0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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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로당 안전관리 등

 

인천 서구는 고령사회 노인들의 사회참여 활동 지원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예방 활동 등을 위해 인천 최초로 지역봉사지도원을 지난 1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역봉사지도원은 노인복지법 제24조를 근거를 두고 있으며, 현재 232명이 관내 22개 동 경로당을 거점으로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서구 노인 예우 및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에 의거, 지역봉사지도원의 봉사활동에 대해 월 5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있어 지도원 활동에 긍지를 더하며 호평을 이끌고 있다. 지역봉사지도원은 (사)대한노인회 인천서구지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시 최초로 서구에서 선제적으로 운영하면서 노인의 사회참여 활동은 물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노인들의 개별적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함으로써 생산적 노인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서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미뤄둔 위촉식을 오는 18일 간소하게 개최할 예정이다. 지역봉사지도원에 참여하고 있는 노인은 대부분 지역 경로당 회장들로 주요 업무는 △지역 경로당 안전관리·환경개선 및 코로나19 방역·예방 활동 △자연보호 활동, 거리 정화 활동, 교통정리(등·하교)등이 있다.

강용희 기자 kangyh82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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