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운동 민족대표 33인” 이종훈 선생의 후손인 이주동 광복회 명예회원이 3·1절을 맞아 태극기 500장을 광주시 곤지암읍에 기증했다. ‘태극기 전도사’로 알려진 이주동씨는 태극기 달기 운동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국가 상징 선양의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씨는 “후손들도 태극기를 게양하며 애국심을 되새기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광주/박종호 기자 pjh@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