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권 전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혁신지원팀장이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투자유치사업본부장으로 임용됐다. 임용일자는 3월 2일자다.
신임 김 본부장은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덴마크 오르후스대 경제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1996년 공직에 입문 후 △기획재정부 통상정책과 △산업통상자원부 지식서비스과 △경제자유구역기획단 등에서 근무했다. 풍부한 실무경험을 두루 쌓아 투자유치와 경제자유구역 관련 제도 개선 분야 전문가로 알려진 김 본부장은 기재부와 산업부 등 중앙부처에서 근무하면서 얻은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와 공직경험으로 인천경제청의 투자유치와 현안 해결에 구원투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권 본부장은 “20여 년간의 중앙부처 근무 경험과 열정으로 IFEZ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경제자유구역의 롤모델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 현안 해결에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밝혔다. 박웅석 기자 pus@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