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4일 관내 시설아동에게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했다. 이날 오후 2시 시장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최용덕 동두천시장, 김태화 동두천시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및 조합원이 참석했다. 동두천시 공무원노동조합은 후원성금 325만원을 관내 시설아동 65명(애신아동복지센터 34명, 동두천아동복지센터 31명)의 디딤씨앗통장에 1인당 5만원씩 입금하는 방식으로 전달했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의 보호자·후원자가 매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지자체에서 5만원 한도 내 같은 금액을 지원하여, 만 18세 이후 자립금을 마련해주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시민을 위해 봉사를 실천하는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두천/김형식 기자 ghs1@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