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금촌 주말농장에서 시작해 고산천 합류구간에 이르는 공릉천 제방 1.0km 구간에 왕벚나무 가로수 225주를 식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릉천변 가로수 식재는 2020년에 추진한 ‘공릉천변 명품 가로수길 조성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이다. 시는 작년 가로수를 심지 않은 일부 구간에 왕벚나무를 추가로 심어 ‘명품 가로수길’을 완성할 계획이다. 허준수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작년 공릉천변 가로수길 조성공사로 제방길 그늘과 함께 쉼터가 조성돼 시민들의 호응이 좋다”라며 “가로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에게 걷기 좋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금촌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가 될수 있도록 가꿀것”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