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취약시설 인원 우선 접종
안양시 취약시설 인원 우선 접종
  • 이양희 기자
  • 승인 2021.02.24 18:25
  • icon 조회수 16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양시가 2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관내 37개 요양병원·요양시설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1,428명에 대해 우선적으로 예방접종이 이뤄지며, 기간은 다음달인 3월 25일까지다. 요양병원은 자체 의료 인력을 활용해 접종이 진행된다.

요양시설은 시 보건소 의료진이 직접 방문하거나 접종대상자가 보건소를 내방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위탁의료기관이 요양시설을 방문하는 경우도 있다.

이번 접종에 사용될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총 2회 접종이 필요해 1차 접종 후 8~12주의 간격을 두고 2차로 또 한 차례 백신주사를 맞아야 한다.

3월부터는 질병관리청에서 정한 우선순위에 따라 고위험 의료기관인 종합병원 종사자와 소방서 119구급대, 보건소 역학조사관 등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양/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