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22일 장자호수생태체험관내 환경교육 강의실 증축이 완료되어 안승남 시장, 국가환경교육센터장 및 환경해설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환경교육 강의실 증축은 작년 4월 9일 구리시가 지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시 환경교육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장자호수생태체험관의 1층 기존 필로티 공간에 냉・난방기 및 빔프로젝터 등을 추가로 설치하여 70㎡ 면적으로 조성됐다. 앞으로 환경교육 강의실은 환경해설가를 활용한 환경영상 콘텐츠 자제 제작, 환경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학교 환경동아리 활동지원 및 각종 시청각 교육 등의 장소로 운영할 계획이다.
구리/김기문 기자 ggm@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