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출신 오영환 국회의원, 민주당 재난대책위원장에
소방관 출신 오영환 국회의원, 민주당 재난대책위원장에
  • 김한구
  • 승인 2021.02.2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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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대표 이낙연)은 지난 22일 기후위기와 재난환경 변화로 예측이 어렵고, 대형화·복합화 추세의 미래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자연재해, 화재안전, 재난의료 분야 등에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된 ‘재난재해대책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위원회는 소방관 출신 오영환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고, 부위원장단과 자연재해분과, 화재안전분과, 재난의료분과에 각각 7명씩 모두 28명을 임명했다.
또한 분과별로 정책자문을 위해 각 분야별로 현장에서 연구·종사하고 있는 학계 전문가 등 52명을 선임, 정책자문위원회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오영환 재난특위 위원장은 이틀 전부터 발생한 안동, 예천 산불을 언급하며 “오늘날 우리 사회는 기후위기에 따른 자연재난과 사회적 재난, 도시 건축환경의 대형·복합화, 감염병의 팬데믹 등 예측할 수 없는 각종 재난환경의 변화에 노출되어 있다.”면서 “과거에 머무르고 있는 현재의 재난관리시스템에서 벗어나 재난 발생 전 발생 징후를 미리 감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4차산업시대에 걸맞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의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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