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 ‘안심 콜’출입관리 고충 소규모업소 지원
남동 ‘안심 콜’출입관리 고충 소규모업소 지원
  • 박경천
  • 승인 2021.02.23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 남동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객 출입관리에 고충을 겪고 있는 소규모 업소를 지원한다.

구는 다음 달부터 50㎡ 이하 소규모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안심-콜’출입관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심-콜은 해당 업소만의 080번호를 부여해 업소를 방문하는 손님들이 휴대전화로 업소의 고유 번호를 누르면 출입 내용이 자동으로 저장된다.방문 기록은 기존 QR코드 인증과 마찬가지로, 코로나 확진자 경로 파악과 역학조사에만 활용된다. 

시범 사업 대상은 객석을 갖춘 50㎡이하, 소규모 1인 사업자, 고령으로 디지털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영업자 등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한다. 이를 위해 구는 오는 24일 구청서 KT와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시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박경천 기자 pgc@hyundaiilbo.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