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콜드체인 특화구역’어떤 업체 들어올까
인천‘콜드체인 특화구역’어떤 업체 들어올까
  • 박웅석
  • 승인 2021.02.2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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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민간제안사업 모집… 4월 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22일부터 4월 7일까지 45일간 콜드체인 특화구역 전체 23만1822㎡ 중 일부 구역인 11만8650㎡에 대해 입주기업 모집(제3자 공모)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는 지난해 12월 국내외 5개 기업으로 구성된 A컨소시엄의 사업제안이 채택된 가운데,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최종 공모절차다.
A-Type에 사업을 제안한 A컨소시엄은 LNG냉열을 활용한 ‘초저온 물류센터’와 ‘LNG냉열공급시설’을 모두 설치하고 운영하는 조건을 제안해 채택됐다. 이번 공모에 동등한 조건으로 최종 평가 과정을 거쳐 A-Type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콜드체인 특화구역은 한국가스공사 인천 LNG 인수기지에서 발생하는 LNG 냉열에너지를 활용하는 물류단지로, 지속적인 물동량 성장세를 보이는 인천 신항과 연계하여 냉동·냉장화물은 물론 바이오 관련 고부가가치 화물도 유치할 수 있어 업계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민간제안사업(제3자 제안공모) 추진 일정 △입주자격‧사업계획서 제출절차 △시설물 건설 조건 △냉열공급 조건 등에 대한 확인을 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IPA 홈페이지(www.icpa.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B-Type에 사업을 제안한 타 컨소시엄은 이달 중 최초제안사업계획서의 외부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사업으로 채택될 경우 IPA는 B-Type에 대해서도 위와 동일한 제3자 공모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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