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정책 현안 해결 공동의제 논의
시민 정책 현안 해결 공동의제 논의
  • 박경천
  • 승인 2021.02.2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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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2일 오후 샤펠드미앙에서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32여명과 ‘시민정책 네트워크 대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의 29개 시민사회단체와 시의회, 인천시가 함께 참여하는 ‘시민정책 네트워크’는 인천의 진보·보수를 아우르는 전국 최초의 자발적이고 수평적인 범시민 소통채널로, 인천의 현안에 대한 공동의제를 함께 발굴하고, 공감대 형성을 통해 해결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표 회의는 참여단체의 정기총회를 통해 선출된 신규 대표와 연임 대표, 시의회, 그리고 인천시가 한자리에 모여 어우러진 2021년 첫 회의로 시민정책 강화를 위해 인천평화복지연대가 시민사회 공동간사의 역할을 수행하기로 의견을 모았고, 인천시 현안 해결을 위해 채택한 공동의제 추진의 활성화에 다시 한번 의지를 다졌다.

또한 시민정책 네트워크가 추진해 온 6개 공동의제(①공항경제권 살리기 ②바다 되찾기 ③사법주권 찾기 ④경제선순환 구조 구축 ⑤도시균형발전 실현 ⑥자원순환 정책과제 실현) 추진현황을 점검해 크고 작은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계획을 논의했다.

한편, 시민정책 네트워크는 시민체감형 정책 마련 및 추진을 위해 신규 의제를 발굴하고 지방분권적 시각의 대정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경천 기자 pgc@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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