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난 19일 구청 상황실에서 문화체육센터 운영 적정성 검토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9년 3월 송림동 서림초등학교 인근에 착공한 동구 문화체육센터는 총 378억여 원의 공사비가 투입된 동구 최대 규모의 공공시설 건립공사이자 생활체육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 온 구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지난달 말 부지면적 5,832㎡ 대지에 지하2층~지상3층 규모(건축연면적 8,011㎡)로 건축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7월 경 정식 개관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10여 년을 손꼽아 센터의 건립을 기다려 오신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구민 건강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적의 운영방안 마련에 끝까지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경천 기자 pgc@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