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 노후경유차 저공해 조치
수도권대기환경청 노후경유차 저공해 조치
  • 이천우
  • 승인 2021.02.1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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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올해 3,936억원(국비 2,214억원, 지방비 1,722억원)을 투입하여 수도권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18만대를 저공해 조치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조기폐차 13만 6천대,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PM-NOx) 부착 3만 8천대이며, 시·도별로는 △서울시 2만 9천대, △인천시 1만 5천대, △경기도 13만 7천대의 규모이다. 올해 18만대에 대한 저공해 조치가 완료될 경우, 멸실 차량을 제외한 대부분의 5등급 경유차의 저공해 조치가 완료되어 실제 운행중인 경유차는 약 3만대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후 경유차 퇴출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올해에는 조기폐차 물량을 10만 1천대에서 13만 6천대로 확대했고, 예산도 1,685억원에서 2,176억원으로 증액했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200 5년부터 시행한 수도권 노후 경유차에 대한 저공해조치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수원/이천우 기자 leecw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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