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를 한국 실리콘밸리로”
“송도를 한국 실리콘밸리로”
  • 박웅석 기자
  • 승인 2021.02.18 18:01
  • icon 조회수 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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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스타트업 파크 오픈…4차산업 육성
스타트업 파크가 들어설 인천 송도 일대.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 스타트업 파크가 오는 25일 공식 오픈한다. 인천 스타트업 파크는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을 목표로 글로벌 유니콘 기업을 육성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날 인천 스타트업파크 인스타Ⅰ동 5층에서 ‘인천 스타트업파크, Let’s Start Up’ 행사를 열고 개소한다고 18일 밝혔다.

‘세상을 여는 새로운 시작, 인천 스타트업파크’를 주제로 개최되는 개소식은 유튜브 실시간 중계 등 온·오프라인 행사로 치러진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실증, 투자, 글로벌 진출’을 키워드로 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 및 바이오 융합 혁신기업을 육성하는 단일 사업 국내 최대 스타트업 지원 공간이다. 송도국제도시 인천대입구역에 위치한 복합건축물 ‘투모로우시티’를 리모델링한 것으로 지하 2층~6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60여개의 오피스, 150석의 오픈공간, 화상회의실을 포함한 40여개의 회의실, AIoT(지능형사물인터넷)실증지원랩, 그룹코칭실, 다목적홀, 휴게라운지 등으로 구성된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업무에 최적화된 시설을 제공한다.

올해 스타트업파크 지원 사업은 약 230여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앞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이 혁신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들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 입주기업과 액셀러레이터, 협력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인천/박웅석 기자 pus@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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