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지원·운영하는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5일부터 부모·자녀 온라인 심리검사 MBTI 및 비대면 해석 상담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재택수업, 재택근무 등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가정 내 다양한 갈등이 발생하는 가운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상담 지원을 통하여 가족 간 상호이해를 돕고, 나아가 코로나우울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발굴, 심리적 지원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부모-자녀 온라인심리검사 MBTI 프로그램이 서구 가정 내 성격 차이 및 이해도를 증진할 기회”라며 “가족 간 불화를 방지하고 안정적인 가족관계를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용희 기자 kangyh8240@naver.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