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저출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연중 지원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가정에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산후관리를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건강관리사가 산모의 영양관리, 위생관리, 모유수유지도, 신생아 돌보기(목욕, 제대관리, 세탁물 관리) 등 산모와 신생아에게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기준중위소득 120%이하 금액에 해당하는 출산가정으로, 지원기간은 단태아 10일, 쌍태아 15일, 삼태아 및 중증장애인 산모는 20일이다. 서비스 가격은 태아 유형별 정해진 기준 가격이 적용되며, 정부지원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박경천 기자 pgc@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