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래포구, 수도권 명품어항 탈바꿈
인천 소래포구, 수도권 명품어항 탈바꿈
  • 박경천
  • 승인 2021.02.14 17:4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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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수청, 사업비 702억원 투입…외곽시설 334m 등 공사
소래포구가 수도권 최고의 명품어항으로 탈바꿈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종욱 인천해수청)은 2017년 4월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된 소래포구항을 수도권 최대의 수산물 유통 및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공사를 발주했다고 밝혔다.
소래포구항은 인천시 소래포구와 시흥시 월곶포구로 이루어진 국가어항으로 동시에 개발된다. 개발이 끝나면 어선 통항 안전성이 확보된다.
인천해수청은 소래철교 형하고 인상 및 어항 기능시설 부지 조성을 위해 어항 개발사업 최초로 설계·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는 일괄입찰(Turn key)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공사비 702억 원이 투입되며 외곽시설 334m, 접안시설 734m, 준설 및 매립 등의 공사가 진행된다.
개발공사가 마무리되면 소래포구 재적어선의 약 95%가 상시 통항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항내퇴적으로 현재 만조 시 1~2시간만 입·출항이 가능한 월곶포구를 준설할 경우 14~18시간 입·출항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수산물 유통, 어촌관광 등 다변화된 미래수요에 선제 대응이 가능한 어항시설을 확충하겠다”며 “소래포구항을 특색있는 명품어항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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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복 2021-02-14 20:28:52
명품어항이면 멀해 장사꾼들이 눈탱이 쒸울려고 혈안인 시장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