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해동불교조계종 화엄정사(주지 보광스님)는 지난 1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자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에 양곡 500포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이재현 서구청장, 보광스님과 신도, 석남3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됐다. 이번에 기탁된 양곡은 서구 내 10개 동내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골고루 전해질 예정이다. 화엄정사는 지역 농협을 통해 정서진미를 구매해서, 서구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지속해오고 있다. 인천/강용희 기자 kangyh8240@naver.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