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지키기운동 가평지역본부(본부장 조해승)와 가평군 설악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윤양근)는 10일 관내 소외계층 10가구를 찾아 연탄을 전달하는 등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이날 나눔 활동을 위해 한강지키기운동 가평지역본부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준비한 연탄은 총 2,000장으로 한국전력공사 및 남양주연탄은행의 후원으로 마련했으며 관내 소외계층 10가구에 가구당 200장씩 전달했다.

조해승 한강지키기운동 가평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저소득층이 받을 고통은 누구보다 클 텐데 우리의 작은 나눔과 정성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김기문 기자 ggm@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