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9일, ‘이병호 장안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이 코로나19 대응으로 장기간 힘써오고 있는 공직자들을 위해 마스크 3,000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마스크는 선별진료소 운영과 다중밀집지역 방역, 방역수칙 이행점검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주민 건강권 확보를 위해 연일 고생이 많은 360여 명의 장안구 공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협의회장은 “코로나19 현장엔 장안구 공무원들이 있다. 방역에 애쓰고 있는 공무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마음을 대신하여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수원/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