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운정~서울 강남 GTX로 20분
고양 운정~서울 강남 GTX로 20분
  • 고중오
  • 승인 2021.02.0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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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교통 혁명

의정부~고양 교외선 운행 추진
20여개 도로 상습 정체구간 해소

올해 전기자동차 등 1500대 보급
지하철 3·5·7·9호선 환승 편리
고양시의 교통지도가 몰라보게 달라질 것으로 기대된 가운데 동서남북으로 뻗는 광역교통망 뿐 아니라 더욱 빨라지고 한층 촘촘해진 교통망을 구축, 교통지도의 획기적인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을 타면 일산 킨텍스에서 창릉을 거쳐 서울 강남까지 20여분 만에 주파할 수 있고, 서울지하철 3·5·7·9호선 환승으로 고양과 서울을 더욱 촘촘히 연결하는 수도권 전철 서해선은 대곡역을 거쳐 일산역까지 연장되며 의정부와 고양을 잇는 추억의 교외선도 운행을 재개하고 경의중앙선도 더 많이, 더 자주 다녀 고양시민의 출퇴근이 편해질 전망이다.

이어 고양신청사를 중심으로 고양~은평 간 철도가 건설되고 고양시청에서 식사까지 신교통수단인 트램으로 연결될 예정인 가운데 일산테크노밸리, 킨텍스제3전시장, CJ라이브시티 등 초대형 사업들을 통해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 대전환을 예고한 상태다.

- GTX-A 등 신 철도망 구축, 교외선 등 노선 연장 사통팔달 교통망 확보는.

지난해 고양시민 1천명 대상 주요 정책 여론조사에서 고양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 1순위는 교통으로 나타났다.

시는 신 철도망 구축에 힘쓰는 한편 교외선 등 기존 노선을 연장해 사통팔달 교통망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우선 운정에서 출발해 킨텍스·대곡·창릉을 거쳐 강남까지 20여분에 주파하는 GTX-A 노선이 2023년 12월 개통 예정이며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창릉역이 신설됐으며 현재 관내 13개소의 수직구 굴착을 완료하고 본선구간 터널 시공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또한 철도의 서해안 고속도로라고 불리는 수도권 전철 서해선. 고양시 구간은 기존에 대곡~소사 구간이었으나, 지난해 6월, 경의선 선로를 이용해 일산역까지 연장하는 내용으로 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서부광역철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해선 일산~소사 구간이 완성되면 대곡에서 소사역 사이에 김포공항역 등 4개 환승역이 있어 서울지하철 3·5·7·9호선과 연계, 경기 서남부권과 서울 한강 이남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높아져 고양시민의 생활권이 훨씬 넓어질 전망이다.

의정부와 고양을 잇는 추억의 교외선도 2024년 운행 재개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고양시는 교외선 운행을 조속히 재개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경기도·의정부시·양주시와 상생협약을 맺었고 또한 차기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교외선 노선의 고양동·관산동 경유 변경을 반영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 밖에 덕양구 삼송에서 용산까지 연결되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부천 원종에서 덕은지구를 경유해 홍대입구까지 계획된 원종-홍대선 신설, 인천 2호선 연장, 일산선 연장, 서울~고양~파주를 잇는 통일로선 신설 등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2월에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창릉신도시 광역교통대책을 발표했다.

6호선 은평구 새절역에서 3호선 화정역을 경유해 고양시청까지 연결되는 고양선이 신설되고 대곡~고양시청~식사 간 신교통수단이 도입될 예정이다. 경의선도 증차돼 서울 출퇴근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대중교통부문에는 △중앙로∼통일로간 BRT신설 △대중교통운영지원 및 차고지신설비용 지원 △화전역 환승시설이 설치된다.

- 고양시 20여개 도로 상습 정체구간 해결은.

고양시는 관내도로의 상습 정체구간 해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고양IC, 일산IC 등 나들목 병목현상부터 통일로·식사교차로 일원·고봉동 일원 등 19개 구간의 교통 혼잡 개선 사업을 지난해 말 완료했다.

특히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중앙로가 합류하는 일산IC는 고속도로 진출차량과 중앙로 운행 차량들이 밀집하며 출퇴근 교통정체가 심각했다.

이에 시는 2018년 말부터 공사를 시작, 일산IC 진출 연결로를 추가 설치하고 하부도로 1개 차로를 신설하며 기형적 구조를 바꾸자 병목현상이 줄고 백석 사거리의 교통 정체가 완화됐고, 교통 정체로 그동안 골머리를 앓았던 통일로의 경우, 고골입구 삼거리·아래내유사거리·두포동 입구 등 5개 교차로에 좌회전 포켓차로와 버스 베이 등을 신설, 출퇴근 시간을 대폭 감소시켰다.

고양시에는 특별한 버스, 누리버스가 있다.

N001~N007의 번호판을 달고 대중교통 소외지역 6개 노선을 구석구석 누비고 있으며 송포동, 고봉동, 내유동 등 3개 노선이 지난해 1월 개통했고 이어 9월에 3개 노선이 추가로 운행을 시작했다. 시민의 불편을 덜어내는 대표적인 교통복지 정책으로 월 평균 4,553명이 이용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은퇴한 운수종사자들이 누리버스에 재취업하는 등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져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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