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보건소가 8일부터 지역주민의 체중관리 및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비대면 건강(비만)클리닉 및 성인 체조(영양)교실’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제1기 ‘비대면 건강클리닉 및 성인 체조교실’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주 2회, 총 10주간 운영하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 줌(ZOOM)앱을 활용한 비대면 실시간 영상교육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여자는 어디에서든 휴대전화나 노트북을 활용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건강클리닉은 비만관리 특화 프로그램으로 비만(체지방률 30% 이상)인 20~64세 지역주민이 대상이며, 성인 체조(영양)교실은 20~64세의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두 프로그램 모두 전문 운동지도사의 유산소성 근력운동, 전신 스트레칭 교육과 함께 영양사의 집중 영양교육을 포함하고 있으며, 건강클리닉은 식사일지 작성 등 체중조절을 위한 교육이 강화된다. 한편, 프로그램은 각각 30명 정원이며 참여 신청 및 문의는 부평구보건소 건강증진실(☏509-5058, 8249)로 하면 된다. 박경천 기자 pgc@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