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통 큰 기부’
포스코건설, ‘통 큰 기부’
  • 박경천
  • 승인 2021.01.25 19:04
  • icon 조회수 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 5천만원

 

포스코건설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5천만원을 기부했다.

포스코건설은 25일 윤덕일 경영기획본부장과 박철호 기업시민사무국장 등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 심재선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해양환경보전과 미래세대들의 잠재력을 높이고 사회 배려 계층의 생활환경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사용된다.

특히 최근 바다 속과 해안가에 폐기된 플라스틱으로 사회적 문제가 야기되는 가운데, 포스코건설은 이런 사회문제 해결차원에서 올해 해양경찰청과 공동으로 플라스틱 수거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포스코건설은 폐기물로 인한 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국민아이디어 공모전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환경인식 캠페인 및 교육 등 다채로운 사업들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건설 임직원들로 구성된 30여개 봉사단은 인천지역과 전국 현장 인근의 아동청소년들에게 드론, 요리, 악기, 마술 등의 분야에 적성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 건설업의 전문성을 살려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낡은 배전판, 전선, 벽지, 문턱 등을 교체해주는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전사적으로 ESG경영(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환경사회지배구조)을 적극 전개하기로 한 가운데, 해양청과 연계한 해안 지역 클린오션 봉사단과 사회문제 해결형 재능기부 봉사단을 신규 창단하는 등 사회봉사활동을 ESG분야에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가치있고 Social Impact가 있는 CSR(Corpo rate Social Responsi bility·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꾸준히 발굴해 공감·공존·공생의 가치를 확대해 나가는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0년 사옥을 인천 송도로 옮긴 포스코건설은 지난해까지 11년 동안36억1천800만원의 성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인천/박경천 기자 pgc@hyundaiilbo.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