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첨단산업 자족도시 기반 역할”
“의왕시 첨단산업 자족도시 기반 역할”
  • 이양희
  • 승인 2021.01.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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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공업지역 도시관리방안 용역 착수보고

의왕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의왕공업지역 도시관리방안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상돈 시장, 송광의 시의원, 도시계획 및 교통 등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업지역 현황분석 및 기본구상, 지구단위계획 가이드라인 및 사업타당성 조사, 향후 추진일정 순으로 진행됐다.

의왕시 고천동, 오전동 공업지역은 약 68만3096㎡(20만7천평) 규모로 오늘날까지 관내 일자리창출, 산업 경쟁력 확보 등 지역 경제발전을 견인해왔으나, 다양한 업종들이 입주된 후 오랜 시간이 경과하면서 노후화에 따라 여러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인덕원~동탄간 복선전철 및 의왕고천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등 주변 개발사업에 맞는 입지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미래형 산업구조의 리모델링에 대한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이번 용역은 의왕시가 첨단산업 자족도시로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용역이 될 것”이라며,“향후 산업혁신을 선도하는 핵심지역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용역은 의왕시 고천·오전동 공업지역 내 산업현황 및 지역적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관리방안 수립을 위한 마스터플랜으로 금년 11월 준공예정이다.

의왕/이양희기자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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