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코칭으로 길을 묻다 (1)

  -코칭이 답이다?-

지난 해 갑자기 찾아든 코로나19는 우리 삶에 많은 변화를 초래했으며 일상의 거의 모든 것들을 바꿔 놓았다. 5인이상 모임금지로 이어진 사회적 거리두기는 제한된 만남, 전화 안부, 원격수업 등 언택트(Untact)로 강조 됐고 심리적 이상증세인 코로나 블루(Corona bule) 역시 간과 할 수 없는 현실이 됐다. 경제적 타격인 코로노미 쇼크(Coronomy shock)로 부터 타인과 지역사회를 위협에 빠뜨리는 행동을 하는 코비디어트(Covidiot)의 출현 등의 다양한 현상은 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로 이어져 예측 할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다가 설 것이다. 

 나의 삶은 어떻게 전개되는가?

어떤 선택과 어떤 계획, 어떤 행동이 오늘의 나를 지켜 살아가게 하는가?

행동은 내적 및 외적자극에 의한 생물체의 반응으로 정의되며 분명한 목적이나 동기를 바탕으로 생각과 선택, 결심을 거쳐 의식적으로 행하는 인간의 의지적 언행으로 표현된다. 또한 행동은 동기에 의해 발현되며, 동기란 행동을 일으키는 내적이며 직접적 요인으로 풀이된다, 전통적으로 동기란 인간이나 동물로 하여금 어떤 목적을 향하여 특정한 행동을 하도록 유도하는 상태이며, 성취를 위해 에너지를 쏟는 것으로서 방향성과 역동성을 포함한다.

인간의 고유한 가치와 잠재력, 주관적 경험과 잠재적 창조성을 중시한 동기이론은 육체적 필요의 다양한 수준으로부터 모든 인간이 지니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욕구에 관해 연구했으며 욕구에 의해 동기부여가 이루어진다고 설명한다. 

첫째, 미국의 인본주의 심리학자인 매슬로우(Abraham Harold Maslow)는 인간의 욕구는 위계적으로 조직되어 하위단계의 욕구 충족이 상위단계 욕구를 발현한다고 전제했으며 5단계로 구분된 욕구 이론을 완성했다. 단계의 욕구적 충족은 역기능과 혼란상태를 예방하고 성숙과 건강의 성패를 수반하는 것임을 강조했으며 정신적, 물질적 욕구로 분류했다.

둘째, 매슬로우의 욕구계층이론을 수정하여 개인의 욕구단계를 3단계로 단순화 한 알더퍼(Clayton P. Alderfer)의 ERG(Existence-Relatedness-Growth Theory)이론은 동기유발이론으로 생존욕구, 관계욕구, 성장욕구로 구분하여 설명한다. 알더퍼는 매슬로우의 욕구이론이 불가역론, 즉 하위단계로부터 상위단계로의 진행인 만족-진행(Satisfaction-Progression)의 요소를 주장함에 반하여 만족-진행외에 다른 영역인   좌절-퇴행(Frustration-Regression)의 요소도 포함하여 이론을 완성했다. 또한, 대비적 요소로 하위 단계 욕구의 충족 없이 상위 단계의 욕구가 발생하여 생존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성장욕구에 의해 동기부여가 가능함을 실증적 연구를 통해 증명했다.

  셋째, 성취동기이론(achie vement motivation theory)은 맥클레랜드(McClelland)에 의해 정리됐으며 명예나 부가 아닌 행동자체에 즐거움과 의미를 부여했으며  동기에 의해 일을 성취하는 경우 개인의 동기가 사회, 문화,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조성되며 학습을 통해서 개발된다고 주장한다.

이와 같이 인간의 욕구는 범주화되고 계층화 된다고 설명할 수 있으며 덧붙여 자기초월의 욕구가 존재함을 제안해 본다. 자기초월의 욕구란 매여있는 것들로부터 자유함이며 이타성과 영성의 단계로, 얻는것에 대한 만족감을 넘어 내려놓음의 단계에 이름이다. 또한 자연과 우주로 통합된 더 큰 자아로서의 존재일 것이며 조화와 통찰의 과정일 것이다.

나자신을 찾이 떠나는 여행은 지루 할 틈이없다. 산티아고 순례길이 아니라도 그 신선한 깨달음은 우리를 설레게 할 것이다. 이순간 어느 단계의 욕구가 나의 동기로 이어져 나의 행동으로 발현되는지. 

자신의 내면 여행은 코칭적 질문으로 탐험을 계속 한다. 

나를 존중하는 최고의 나, 그 자존감이 이시대 나를 세우는 힘이 되며, 자신을 격려하고 지지하는 또 다른 나, 그것은 나의 무의식일 것이다.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복제된 최고의 인간을 만들어 내는 것에 용기내어 반발하며 모든 독창성의 존중으로부터 개개인의 존중으로 이어져 귀함이 발견되는 성숙한 사회로 나아가길 희망 한다. 

인식의 변화에 대한 의지와 노력이 행동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확신하며~~

코칭은 결정과 선택을 위한 설득을 하지 않는다. 

더욱이 인생의 모범답안을 제시하지 않는다. 

자신의 삶에 자신이 최고의 전문가이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