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비 16조3,700억 확보 인천시, 역대 최대… 4조원 돌파
경기도, 국비 16조3,700억 확보 인천시, 역대 최대… 4조원 돌파
  • 이천우 박경천
  • 승인 2020.12.03 1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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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021년도 예산으로 국비 16조 3,767억 원을 확보했다.

도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1년도 정부예산 수정안을 분석한 결과, 16조 3,767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는 올해 15조 9,249억 원보다 5,518억 원(3.5%)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대라고 3일 밝혔다.

여야 국회의원을 가리지 않고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며 국비확보 필요성을 호소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3일 경기도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예산안에 담긴 경기도 국비 확보 규모는 16조 1,506억 원이었으나 국회 심의과정에서 2,261억 원이 증액됐다.

증액된 2,261억 원은 101개 사업 예산으로 △구리-안성 고속도로 130억 원 등 사회간접자본(SOC) 구축 46개 사업에 1,203억원 △안산마음건강센터 설치운영 95억 원 등 6개 복지사업 390억 원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286억 원 등 기타 49개 사업에 668억 원이 정부예산안보다 증가됐다.

경기도는 특히 지역화폐 사업 예산 삭감 방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정부예산안에서 삭감 없이 올해 약 700억 원에서 무려 15배가량 늘어난 1조 52억 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천시는 2021년도 국비 4조 41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20년보다 3,411억원(9.2%)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대 규모로 최초로 4조원대를 뛰어넘는 우수한 성과이다.

 정부예산에 앞서 결정된 행정안전부의 보통교부세는 코로나19 등으로 계속된 경기침체로 국세수입과 연동되는 보통교부세 총 규모가 2.2조원 줄어드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전년보다 618억원(8.9%)이 증가한 역대 최대규모의 7,572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인천시의 2021년도 국비와 보통교부세를 합한 총규모는 4조 7,984억원으로, 당초 목표액 4조 1,900억원을 훨씬 초과해 국비 5조원 시대에 성큼 다가서게 됐다.

연도별 국비확보 현황을 보면, 2015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금년도는 전년보다 9.2% 증가하는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수원/이천우 기자 leecw71@hanmail.net

인천/박경천 기자 pgc@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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