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일 안양시의원, 행감 중 지역현안 꼼꼼히 챙겨
최병일 안양시의원, 행감 중 지역현안 꼼꼼히 챙겨
  • 이양희 기자
  • 승인 2020.12.03 18:01
  • icon 조회수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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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사환경위, 보험료 지원사항 등 날카로운 지적

 

안양시의회 제262회 정례회 기간인 지난 11월23일부터 12월 1일까지 7일간 실시된 안양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최병일 의원(보사환경위)이 집행부를 대상으로 각종 현안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대안책 마련을 제시하며 신뢰받는 의회상 정립에 한발 더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 의원은 복지정책과 질의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책임자 출석을 요구하고, 지역건강보험료 부과기준과 보험료 부과시 소득파악방법, 저소득층에 대한 건보공단 차원에서 지원여부, 우리시 보험료 지원사항 등에 대해 하나하나 질의하며 적극적으로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어려움 해소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안양시가 지원하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저소득 노인에 대한 지원은 담당부서가 서로 다르다 보니 지원 기준도 달라져 한쪽에서는 차별대우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또 교육청소년과 행감에서는, 일반회계 시세의 1%를 전입토록 제정된 「안양시 학교시설사업 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에 대해서는 "당초 조례 목적 및 취지에 맞게 운용되지 못하고 있다, 문제점이 있는 부문에 대해서는 조례 목적에 부합하도록 최선을 다해줄것"을 지적했다.

도로교통환경국, 보건소 행감에서는 가정내 폐의약품 수거 처리업무 필요성 재검토 요구, GS열병합발전소 매연 배출에 따라 주민 건강권 및 환경권 강화, 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으며, 안양시 소유차량의 경우 내구연한이 지난 차량이라도 차량 상태가 양호하고 업무 수행에 지장이 없을 경우 계속 사용하고 있는 반면, 청소대행업체 차량의 경우 원가를 반영한 구입비용을 6년에 걸쳐 지원하고 있는 만큼, 수리수선비 등 지출과 새로 구입하는 금액을 비교하고 직영과 현행과

의 차이를 면밀히 검토해서 예산 절감에 보다 더 적극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병일 의원은 "잘못된 부분은 지적해서 개선하고 잘한 분야는 더 열심히 하도록 해서 시민이 편안하고 시가 발전하도록 견인차 역할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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