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송산3동, 복지서비스 주민 행복 실현
의정부 송산3동, 복지서비스 주민 행복 실현
  • 김한구
  • 승인 2020.12.01 18:41
  • icon 조회수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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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정 3일 이내 우선 상담제…긴급지원
민·관 협업 네트워크 구축 위기가구 발굴
의정부시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권역동 국장 윤무현)는 복지서비스를 통한 주민 복지수준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시책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산3동 복지지원과는 올해 특수시책으로 ‘알토란 소식제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많은 정보와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계유지에 급급하여 각종 정보를 공유할 수 없어 복지혜택을 제공받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작한 사업이다.
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제출한 주민들에게 월 1회 다양한 정보를 SMS, 이메일 등으로 직접 제공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2천445명이 85개의 소식을 받아봤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됐는데, ‘알토란 소식제공’을 이용한 주민들은 사업의 접수기간, 방법 등 각종 정보를 놓치지 않고 받아볼 수가 있었기 때문에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위기가정 3일 이내 우선 상담제’는 긴급지원 또는 맞춤형급여를 신청한 가구 중 소득이나 재산 등 법적인 검토 전 단계에서 우선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해 지원하는 송산권역만의 특수시책이다.
신청 접수일로부터 3일 이내에 유선, 가정방문 등을 통해 우선 상담을 실시하여 복지욕구 파악과 위기가정의 불안감, 어려움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지원 방안을 강구하고자 시작했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비(보증금), 의료비(검사료) 지원과 함께 후원물품, 밑반찬 등 지원과 각종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하여 생활 안정을 도모했으며, 이는 다양하고 복잡해진 복지 욕구를 발 빠르게 파악해 지역 자원을 연계하는 등 민·관 협력과 공공복지가 강화된 결과물 이라고 할 것이다.
송상3동은 관 주도의 일방적인 복지사업 추진에서 벗어나 민·관 협업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위기가구 발굴과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가며 지역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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