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민 옹진군수 단식농성 돌입
장정민 옹진군수 단식농성 돌입
  • 박경천
  • 승인 2020.12.0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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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코랜드’영흥도 조성계획 철회 요구

 

장정민 옹진군수가 1일 '인천에코랜드' 조성 철회를 요구하며 인천시청앞 광장 보도상에 천막을 설치하고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인천시는 인천에코랜드 조성과 관련 용역결과에 따라 옹진군 영흥면 외리 일대 894,925㎡(171,189평)에 매립시설 부지를조성 할 계획이다

장 군수는 "지난달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30일까지 인천시가 영흥도에 매립지선정 철회에 대한 답을 요구했었는데 아무런 답을 해주지 않아 단식 농성에 돌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승민 쓰레기매립지건설반대투쟁위원장은 "인천시가 자체 매립지 조성을 위한 폐기물관리 기본계획 수립 및 입지선정 조사연구 용역기간이 2021. 3. 31일에 종료 됨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12일 영흥면 외리 일원이 매립지 후보지 1순위라고 발표한 것은 주민을 무시한 처사로 장정민 군수를 비롯 주민들이 매립지 조성을 강하게 반대할 뿐만 아니라 장정민 군수를 적극지지 한다"고 말했다.

인천/박경천 기자 pgc@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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