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성포동 지역사회보장協, 한파 대비 단열시공
안산시 성포동 지역사회보장協, 한파 대비 단열시공
  • 홍승호
  • 승인 2020.11.2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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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어르신, 장애인 가구 대상 단열시트지·문풍지 설치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배입분)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관내 취약계층에 동절기 한파 대비 단열시공 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성포동에는 오래된 아파트가 많아 동절기 웃풍으로 추운 가정이 많은데, 협의체의원들은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 등 직접 설치가 어려운 세대를 선정해 조금이나마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단열시트지와 문풍지를 설치했다.
또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2단계 격상으로 최소한의 인원이 방문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설치 작업 전·후로 집안 방역도 함께 진행했다.
단열 설치에 도움은 받은 홀몸어르신 한 분은 “혼자 지내고 있어 웃풍이 들어와도 단열을 할 수 없어 추웠는데, 여러분들이 찾아와 꼼꼼히 설치해 주니 겨울 한파 걱정을 덜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배입분 위원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으나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는 단열시트지 등을 직접 설치하기가 어려워 단열설치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올 겨울 한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영국 동장은 “이번 달 제3기 성포동 협의체가 구성되어 실시하는 첫 사업인데도 불구하고 내일처럼 구슬땀을 흘리며 동참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서로 협력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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