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은 25일 진행된‘21년도 경기도 축산산림국 예산안 심사에서 안전한 축산물 생산과 산림돌발해충 박멸 사업, 산불예방 사업 등의 예산 편성에 대한 타당성 여부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가축 사육환경을 개선함으로서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편성된 예산 집행률이 ‘18년도에는 75.7%이며,‘19년도 시·군 집행률은 16.1%로 상당히 낮은 것을 지적했다. 집행률이 낮은 것은 사업부서에서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한 것으로 인증 신청 등의 절차 점검과 함께 내년도 예산이 제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 돌발병해충 방제 사업비와 관련해서는 기후변화가 심각하여 날이 갈수록 병해충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예산이 전년도에 비해 삭감된 것은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