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오복환 사장은 지난 20일 수도권 시민들의 힐링 장소로 각광 받고 있는 왕송호수캠핑장을 찾아 현장체험을 하며 고객접점에 있는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업무상 개선점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통(通通) 현장 속으로’ 임원 체험프로그램 일환으로 갖게된 이번 1일 캠핑장 체험에서 오 사장은 퇴실 완료된 캠핑장의 내부와 바비큐장을 직접 청소하며 업무환경을 파악했다.

또 일선 직원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캠핑장의 현안사항과 시설 개선의 보완점에 대해 논의했다. 오복환 사장은 “이번 현장체험은 무척 유익했다"면서, "현장 접점 직원의 처우개선과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내부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