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황후연)은 관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든든한 한겨울 나기’행사의 일환으로 관내 재가보훈대상자 478가구에 김장김치(2,744kg, 1,184만원 상당)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지난 12~13일 고양‧파주 재향군인회의 후원을 받아 재가보훈대상자 124가구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오늘 24일 ㈜LG이노텍 파주지부(지부장 김하장)의 후원으로 194가구, 경기북부지청 자체 예산으로 160가구 등 관내 478가구의 재가대상자 전원에게 한겨울을 든든하게 날 수 있는 김장김치를 선물했다. 올해 김장김치를 받으신 포천거주 최O운 어르신은 “이렇게 해마다 잊지 않고 김치를 주시니 너무 고맙다. 덕분에 올 겨울도 김치 걱정은 없이 보낼 수 있겠다.”며 진심으로 고맙다며 행복해 하셨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나라를 위해 희생ㆍ헌신한 보훈가족 한분 한분이 체감할 수 있는 ‘든든한 보훈’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