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오는 23일 시민회관에서 ‘과천청소년 문화의 집’ 개관식을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종천 과천시장, 제갈임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내 중, 고등학교장, 청소년 분야 주요인사 및 청소년 자치조직 소속 청소년 등 70여명이 참석 할 예정이다.

민선7기 시장공약사업으로 추진된 '과천청소년 문화의 집'은  약 269㎡ 규모로 카페형식의 로비, 자치활동실, 동아리실 등의 청소년 친화적 공간으로 꾸며져 있으며, 이번에 '과천청소년 문화의 집'이 개관함에 따라 그동안 과천지역에 부족했던 청소년시설이 시내 중심지에 건립되고, 청소년들의 공간이 확충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남다르다.또 과천청소년 문화의 집에는 청소년 지도사 3명이 근무하며 문화, 예술 중심의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함께 청소년들의 주도적 참여와 의견을 반영해 운영하고 청소년들의 쉼터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과천청소년문화의 집 개관을 계기로 과천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한 전용공간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며 “과천이 청소년 친화적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